장례식장 상가집 절하는법 소식

[칼튼뉴스=김진수 기자] 점점 나이가 들어가고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장례식장에 방문해야 할 일이 종종 생기곤 합니다. 장례식장을 한번도 가보지 않은 분들이라면 장례식장 상가집 절하는법이 생소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오늘은 장례식장과 관련한 여러 에티켓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례식장의 복장

장례식장의 복장은 남성과 여성 모두 검정색이나 무채색의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남성의 경우 와이셔츠는 색감이 너무 화려하지 않은 흰색 계열을 입어 단정한 느낌을 주어야 합니다. 여성의 경우 폭이 넓은 치마나 바지를 입고 김정양말이나 스타킹을 신어서 맨발이 보이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그리고 진한 색조화장이나 화려한 장신구 등은 피하는 것이 좋죠.

장례식장 상가집 절하는법

장례식에서의 복장에 관해서는 많은 분들이 상식으로 대부분 알고 있는 편이지만, 장례식장 상가집 절하는법은 디테일하게 알고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장례식장 상가집 절하는법은 기본적인 예의로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꼼꼼하게 숙지하여 조문을 가야합니다.

그렇다면 장례식장 상가집 절하는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전통적인 예법, 기독교의 예법, 천주교의 예법, 불교의 예법이 각기 다릅니다.

전통적인 절하는법

우선 빈소에 들어서서 상주와 서로 목례를 합니다. 그리고 준비되어 있는 향에 불을 붙인 후 왼손으로 부채질을 하거나 향을 흔들어서 불을 끕니다. 입으로 불어서 향을 끄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준비된 향을 향로에 꽂고 영정 방향으로 묵념을 하고 난 후 절을 두번 합니다.

단, 향을 향로에 꽂을 때는 오른손으로 들고 왼손으로 받쳐야 합니다. 이 과정을 모두 진행한 후에는 영정에서 물러나 상주와 맞절을 하면 됩니다. 절은 한 번만 하면 되고 그대로 빈소를 돌아나오면 됩니다.

기독교 절하는법

기독교의 예법에 따라 조문을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면 빈소에 들어서서 상주와 가벼운 목례를 나누고 미리 준비하는 국화꽃을 영정 앞에서 헌화합니다. 헌화를 할 때는 꽃을 오른손으로 들고 왼손으로 받쳐줍니다. 그리고 뒤로 한 걸음 물러선 다음 묵념을 하죠.

상주와 가볍게 맞절을 합니다. 다만 절하는 것을 원하지 않을 때는 가벼운 목례를 해도 됩니다. 해당 단계를 모두 완료한 다음에는 부의금을 내고 식장을 나서거나 식사를 합니다.

천주교 절하는법

분향소에 들어가서 가벼운 목례를 상주와 나눈 후에 국화꽃을 들고 고인의 영정 앞에서 헌화를 합니다. 고개를 15도에 각도로 잠시 동안 속여서 묵념을 하고 향을 향로에 꽂은 다음 한 걸음 뒤쪽으로 물러나서 두 번 반에 절을 올리게 됩니다. 그 다음에는 상주와 맞절을 한 번 하고 상중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불교 절하는법

불교의 경우 분향소에 들어가서 상주와 가볍게 목례를 나누고 영정 앞에 무릎을 꿇은 다음 향을 향로에 꽂고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두 번 반의 절을 올리고 상주와 맞절을 한 다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