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보다 10배 좋은 치매 예방 음식 5가지
[칼튼뉴스 = 김민수 기자] 아무리 영양제가 좋다고 하더라도 자연적인 음식보다 좋은 것은 없습니다.
음식만 바꿔도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정말 많이 있습니다. 영양제는 부작용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지만 음식은 그럴 필요가 없죠. 영양제보다 낫다는 치매 예방 음식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치매 예방 음식 추천
해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매 예방 음식을 먹은 그룹은, 일반 가공 식품을 먹은 그룹에 비해 뇌의 부피 자체가 더 컸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노화가 진행되면서 뇌의 부피가 줄어든다고 알려져 있는데,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들 또한 뇌의 부피가 작아져 있다고 하죠. 즉 뇌의 부피가 크다는 것은 치매에 걸릴 확률을 낮출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뇌에 좋은 음식들은 무엇일까요? 일반적으로 슈퍼푸드라고 알려져 있기도 하는 치매 예방 음식들을 소개합니다.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뇌의 독성 단백질을 제거하는데 강력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국내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매에 걸린 쥐에게 브로콜리의 주요 성분을 먹였더니 손상된 기억력이 개선되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브로콜리는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이는 뇌세포 기능을 저하시키는 아미노산을 제거하는 역활을 한다고 합니다.
연어
연어는 일반적으로 혈관을 맑게 해주고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메가3는 뇌를 깨워주고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성분이죠.
뿐만 아니라 불포화지방산 DHA도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뇌세포가 저하되는 것을 막아주고 뇌의 기능 자체를 향상시켜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골다공증이나 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고, 면역력을 증진시키거나 노화를 방지하고 눈의 피로를 개선하는 등의 슈퍼푸드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카레
카레는 인지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식품입니다. 주재료인 강황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입니다. 또한 인도 사람들은 치매에 잘 걸리지 않는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이는 실제 사실로 전 세계에서 치매 환자가 가장 적은 국가로도 유명합니다.
강황을 꾸준하게 섭취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인지 기능이 훨씬 높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계란
계란은 대표적인 슈퍼푸드의 하나로, 완전식품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많은 효능 중에서 달걀노른자에는 레시틴이라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뇌신경 세포를 구성하고 두뇌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이는 건망증 개선과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블루베리
블루베리를 자주 먹으면 두뇌 나이가 어려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만큼 강력한 기억력 향상 효과가 있다는 건데, 플러보놀스와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뇌의 인지 기능을 자극하고 높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활성 산소를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어 뇌의 노화를 늦추는데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보통 치매 환자들은 엽산 결핍이 일반인보다 세 배 정도 많다고 합니다. 그만큼 치매와 엽산의 상관 관계가 깊다는 이야기인데, 블루베리에는 엽산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항산화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신체 노화 방지와 비만 방지에도 효과가 있는 슈퍼푸드중 하나입니다.